**MHC tetramer** (또는 **peptide-MHC tetramer**, 줄여서 **pMHC tetramer**)를 말하는 거예요. 쉽게 말하면, **특정 항원을 인식하는 T세포(특히 CD8+ cytotoxic T세포)를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 직접 세고, 분석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**예요. 면역항암 연구에서는 이게 진짜 필수품 수준으로 많이 쓰입니다. ### 왜 tetramer를 쓰는가? (정말 중요한 이유) T세포는 TCR(T cell receptor)이 **MHC + 특정 펩타이드** 복합체를 인식해야 활성화되는데, 정상적인 MHC-peptide 복합체 하나(Monomer)는 결합력이 너무 약해서 FACS로 제대로 잡아낼 수가 없어요. 그래서 이걸 **4개 묶어서**(tetramer = 4량체) 만들면 **결합력(avidity)이 급격히 올라가서** → 아주 적은 숫자(희귀한) 항원 특이적 T세포도 정확하게 염색해서 볼 수 있게 됩니다. 면역항암 연구실에서 주로 하는 일들: - 종양 항원(neoantigen, cancer-testis antigen like NY-ESO-1, MAGE, KRAS G12D mutation 등) 특이적인 CD8 T세포가 환자 혈액/종양조직/TIL에 얼마나 있는지 **정량** - CAR-T, 체크포인트 억제제(anti-PD-1), peptide vaccine, TCR-T 치료 전/후에 **항원 특이적 T세포가 증가했는지** 모니터링 - 좋은 neoantigen인지, 면역원성이 강한지 평가할 때 - 고친화도(고avidity) T세포만 sorting 해서 adoptive cell therapy에 활용 - 임상 trial에서 면역 반응 endpoint로 tetramer+ 세포 비율 측정 ### 실제로 어떻게 생겼나 / 어떻게 쓰나 - 기본 구조: MHC class I (대부분 HLA-A*02:01 같은 흔한 타입) + 원하는 펩타이드 + biotin + streptavidin-PE (또는 APC, BV421 등 형광물질)로 4개 묶음 - Class II tetramer도 있지만 항암에서는 Class I (CD8 T세포용)이 훨씬 더 많이 쓰임 - 연구실에서 자주 하는 건 **dextramer**나 **multimer**라고도 부르는데, tetramer보다 더 많이 묶은 버전도 있음 (더 세게 잡힘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