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 자연살해세포 (Natural Killer Cell, NK Cell) 자연살해세포는 [[선천 면역 (Innate Immunity)]]을 담당하는 림프구의 일종이다. 이름처럼 사전 활성화(sensitization) 과정 없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 세포를 **'자연적으로' 인식하고 죽일 수 있다.** ## 세포 인식 메커니즘 NK 세포는 [[T 세포 (T Cell)]]와 달리 [[주조직적합성복합체 (MHC)]]에 제시된 특정 항원을 인식하지 않는다. 대신, 세포 표면의 분자 패턴을 통해 비정상 세포를 감지한다. - **활성 수용체 (Activating Receptor):** 비정상 세포 표면의 스트레스 분자를 인식한다. - **억제 수용체 (Inhibitory Receptor):** 정상 세포 표면의 [[MHC Class I]] 분자를 인식한다. 정상 세포는 MHC Class I 분자를 발현하여 NK 세포의 공격을 억제하지만, 바이러스 감염 세포나 암세포는 종종 MHC Class I 발현을 감소시킨다. 이로 인해 억제 신호가 사라지고 활성 신호가 우세해져 NK 세포가 공격을 개시한다. ## 주요 기능 - **세포 독성:** 퍼포린(Perforin)과 그랜자임(Granzyme)을 분비하여 표적 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. - **사이토카인 분비:** IFN-γ와 같은 [[사이토카인 (Cytokine)]]을 분비하여 [[대식세포 (Macrophage)]]를 활성화시키는 등 다른 면역 반응을 조절한다. --- **관련 문서:** [[선천 면역]], [[세포독성 T 세포 (CTL)]], [[주조직적합성복합체 (MHC)]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