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암치료 중(또는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) 수술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드릴게요. 대부분의 경우 **항암치료와 수술은 동시에 진행하지 않습니다**. 보통 두 가지 순서로 진행돼요. 1. **수술 → 항암치료** (가장 흔한 순서) - 암을 먼저 최대한 제거한 뒤 - 남아 있을지 모르는 미세 암세포를 잡기 위해 항암치료를 합니다. 2. **항암치료 → 수술** (선행/선항암 치료) - 암이 크거나, 전이가 의심되거나, 수술하기 어려운 위치일 때 - 먼저 항암으로 암을 줄인 다음 수술합니다. → 수술 범위를 줄이거나, 보존 수술이 가능해지기도 해요. **항암치료 도중에 수술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요.** 항암 중에는 백혈구가 떨어져 감염 위험이 높고, 상처 치유가 느려지기 때문입니다. **일반적인 타이밍** (대부분 유방암·직장암 등에서) - 마지막 항암 주사 후 → **3~8주 정도 기다린 뒤** 수술하는 것이 보통 안전하고 효과적이에요. (너무 빨라도, 너무 늦어도(8주 이상) 결과가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.) 결론 항암치료 중이라면 대부분 **항암을 끝내고 회복한 뒤에** 수술을 계획합니다. 정확한 타이밍과 순서는 암 종류·병기·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니, 주치의 선생님과 꼭 상의하세요. --- 다음 읽어볼만한 글: [[암수술 전에 준비해야할 것과 암 수술 이후]]